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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부부

광주일상1-한주의 일상(외국인 출입국 사무소, 카페, 식당)

by yangparksa 2025. 1. 30.

안녕하세요. 광주에 살고 있는 한일부부의 남편 수세미 입니다. 

우선 해당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월 24일 13:48분에 광주의 외국인 출입국 관리소에 방문하여

일본인 아내의 외국인 등록증을 접수 하였습니다. 

약 40분간 대기하는 과정에 외국인이 정말로 많았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계속 기달려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는 미리 예약을 해서 순번이 나오는 순간 바로 접수하고

외국인 등록증 처리를 마무리 하였지만

다른 외국인들은 의사 소통이 되지 않거나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혹시나 외국인 등록증을 주위에 신청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미리 "하이코리아"에서 방문 예약 하시길 바랍니다. 

 

 

 

접수가 마무리 되고 늦은 점심 먹고 저녁에 동림동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소이라테를 주문~

아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오랜만에 소소한 행복을 나눠봅니다~

 

 

 

다음날 화순의 투썸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명절을 어떻게 보낼지 이야기 해봅니다~

요거트 케익은 생각보다 soso~ 

 

예전에 방문한 화순에서 유명하다는 갈빗집 방문~

아내도 갈비를 좋아해서 기대를 안고 gogo~~

 

 

갈비는 처음에 3인분 주문했는데 부족해서

1인분 추가하고 비빔밥까지 추가~ 

아내와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먹는 거에는 고민하지 않고 주문~

 

 

 

 

갈비 먹고 나서 디저트로 산 위에 있는 카페 방문~

사람들이 여기까지 알고 오는 게 너무나 신기~

마늘빵과 초코 크로아상... 그리고 커피 2잔~

 

 

다음날 수완지구 돈가스 먹으러 출발~ 

 

15분정도 기달리고 입장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우리 부부는 많이 먹다보니

메뉴를 옆 테이블 눈치 보느라

3개만 주문 해야했다. 

4개 할려고 했는데 하필 카운터석이라 

그것도 중간 자리라

3개도 정말로 눈치 보였고

아쉽지만 나중을 도모하기로 했다. 

 

수완지구 무인양품(MUJI)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 하기전 옆에 투썸 카페에서 카페인 수혈~

아내는 임신중이라 디카페인으로~

카페인 수혈하니 텐션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유니클로와 MUJI를 같이 구경하면서 느낀건

나중에 일본 방문할 때 구입하자는게 결론~

 

상무지구로 이동하여 베이베페어 방문~

처음 가봤지만 신기한 경험이다~

이제 곧 출산이라 준비할게 많은데 걱정이 앞선다.

 

저녁 카페인 수혈은 계림동 이디아 카페~

아내의 디카페인 커피 잠깐 마셔봤는데

따뜻한 물 느낌~~~

커피 마시고 저녁에 두암동에 위치한 "고깃찝" 방문할려고 했으나

주차할 장소가 없어서 PASS

하지만 사람들이 거의 만석이라 

기대가 너무 컸다~

 

 

 

원래는 우리 부부 단골인 무등콩물 방문했으나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해서 급하게 

근처 김밥나라로 이동하여 해결~

여기는 남자 사장님이 정말로 친절하다~

광주 식당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여기가 원탑인듯~~

 

근처 스타벅스에서 카페인 수혈~

항상 카페에 방문하면 케익은 필수~ 

스타벅스에 치즈케익만 주문했지만 언제부터인가

고구마 생크림 케익으로 바뀌기 시작~

 

이날부터 광주에 눈이 미친듯이 내리기 시작했다. 

물론 많이 녹기는 했지만 그래도 또 내리고 녹고의 반복~

아내는 눈이 오는것을 좋아했지만

나는 눈은 악마의 비듬같은 느낌이라..ㅠㅠ 

점점 감정이 메마르고 있는 느낌이다. 

 

다음날 명절이라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아 

아내가 좋아하는 이삭 토스트에서 워밍업으로 토스트 흡입~

 

 

 

2차는 노브랜드 햄버거 흡입~

처음 방문 했지만 감튀는 버거킹을 이길수 없어..

안되겠다 근처 버거킹으로 3차 가자~ 

 

 

 

아내는 초코 아이스크림, 나는 감튀로 입가심~ 

아내가 임신 했는데 내가 임신한것 같이 먹고 있어서

가끔씩 내가 임신한건가 하는 착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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